Search
  • Heart (The Emperor’s New Clothes), 2011, Oil on canvas, 120 x 80 cm
  • Clover (The Emperor’s New Clothes), 2011, Oil on canvas, 120 x 80 cm
  • Parade (出游记), 2006, video still cut image, 38 x 38 cm / 50 x 50 cm (each)
Jun-Yong Woo Parade May 10 – Jun 16, 2012 | Changwon

리안갤러리 창원에서는 중국현대미술 3세대 젊은 작가 우쥔용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우쥔용은 1978년 생으로 중국 푸젠성 푸텐현 출신이다. 중국미술학원 판화과 학사와 동대학원 뉴미디어 학과를 석사 졸업하였고, 현재 베이징과 항저우를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 뉴미디어 예술가이며, 중국미술학원 종합예술과의 전임강사로 재직 중이다. 2006년 아르코 미술관의 'China Gate' 라는 전시를 통해 처음 한국에 소개된 후 2010년 국립현대미술관의 'Made in Pop Lnad', 2011년 현대갤러리의 'In The Hit of the Sun'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우쥔용의 작품에 등장하는 권력을 상징하는 고깔모자를 쓴 우스꽝스러운 인물들은 정치사회적 혼란을 야기한 주역일수도 있고 그들이 영상에서 보여주는 반복적인 행위의 연속은 급격한 개혁, 개방 속에서 나타나는 중국 사회의 혼란과, 규칙적인 듯 하면서 무질서하고 복잡한 사회의 무거운 분위기를 코믹하게 풍자하여 보여주고 있다. 우쥔용의 영상작품은 현란한 색상과 코믹한 움직임을 보이지만 침울하고 무력한듯한 느낌을 보여준다.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실질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관람객들이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 것이 그 무력하고 침울한 분위기를 느끼게 되는 시작이라 말하며, 자신의 작품이 비극적인 느낌을 가졌으면 한다는 작가의 의도는 옳고 그름, 가능과 불가능에 대한 불명확함과 애매모호함으로 나타나는 현 중국의 모습을 말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중국예술가 중의 하나로 신선하고 독창적이며 일관성 있는 작업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보여주는 작가 우쥔용의 작품에서 우리는 뛰어난 미학적 감성, 완벽한 방법과 형식의 색깔패턴, 사회비판, 인간의 성욕의 묘사 등에 국한되지 않고 그 모든 것을 초월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작가는 혼란스러운 많은 무작위적인 것들을 작품에 집어넣어 그림은 하나의 수수께끼라고 말하면서 정치, 권력, 관료주의에 직접적으로 마주한다고 주장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쥔용의 대표 영상작품인 'Parade' 
와 영상 이미지의 스틸 컷 사진작품, 'The Emperor's Clothes' 라는 회화 작품 등이 소개된다.

우쥔용은 2003년부터 flash를 이용한 영상작업을 시작하였으며 주요작품으로는 'Wait us rich'
, 'Opera' 3부작, 'Parade', 'Carp', 'The Spring Club', 'Flowers of Chaos', 'Circle of Spider', 'Cloud's nightmare' 등이 있다. 우쥔용의 작품은 한국 국립 현대미술관, 네덜란드 제3회 헤이그 영화제, 제3회 항저우 뉴미디어예술제,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화이트 래빗 갤러리와 상해 현대미술관 등 많은 국제적인 미술관과 갤러리등에서 전시되고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리안갤러리